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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마음을 이해하는 진료, 치과 전문의 이수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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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마음을 이해하는 진료, 치과 전문의 이수진 원장

“섬세한 진료와 함께 사람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주고 싶어”

 

이수진 원장1.jpg


서울 유로치과 이수진 원장

생년월일: 1969년 4월 27일

 

<경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대한 국제임플란트 학회(ICOI) 이사

대한 미용레이저 치의학회 홍보이사

대한 항노화학회 정회원

한국 미용외과 학회 정회원

Korea China Japan 미용 외과학회 정회원

SBS 모닝와이드 의료자문

OSSTEM IMPLANT & 3i IMPLANT Co,Ltd 의료연구 자문

2004~2007 레이저 임플란트 최다시술

 

<방송>

독일방송 TV Prosiebensat1, MBC ‘생방송 오늘아침’, 

‘공복자들’, SBS ‘동상이몽’, ‘모닝와이드’

 

<저서>

느리게 어른이 되는 법

 

올해로 52세인 이수진 원장은 몇 해 전 SBS 예능 프로인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동안 치과의사’로 기억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유명한 엄마를 둔 딸의 흔한 고민‘으로 고등학생 딸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대 못지않은 동안 외모와 철저한 자기 관리는 ‘SNS’에서 

젊은 층에 주목 받는 화제이기도 하다. 


그녀는 올해로 28년차의 치과 의사이자, 2001년에 시작해 20년째 대표원장으로 

서울유로치과를 운영해오고 있다. 20대처럼 젊고 활력있는 삶을 유지하고 있는 

이수진 원장을 통해 건강한 치아와 자기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

‘동안’이라는 타이틀로 유명해졌지만, 그녀는 우리나라에서 임플란트를 가장 많이 

시술한 의사 중 한 명으로, 많은 치과 의사들과 환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의사이다. 

그러한 바탕에는 ‘전문의로써 역량을 확실히 발휘해야 한다’는 프로 정신과 더불어 

‘환자를 사랑으로 대하자’는 마음이 있었다.

 

“치아가 아파서 오신 분들은 치아만 아픈 게 아니에요. 치아와 잇몸은 우리 신체에서 

민감한 기관 중 하나이기에 전신 질환과 스트레스의 영향을 제일 먼저 받거든요. 

큰 정신적 충격을 겪은 후, 잇몸 건강이 무너져 방문하시는 어르신 분들을 평생 

대해왔어요. 그분들의 다친 마음도 함께 어루만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정확하고 

덜 아프게, 빠르고 안전한 진료 진행은 필수이고요.”

 

이러한 진료 철학을 가지게 된 데에는 여러 에피소드가 있다. 그중에서도 이수진 원장은 

청각과 언어 장애를 가진 환자를 치료하며 깨달은 바가 많았다고 한다. 


“전체 라미네이트와 크라운을 필요로 할 정도로 스케일이 큰 치료였는데, 치료 내내 

끊임없이 환자분과 의사소통이 필요했거든요. 문자로 의견을 주고받아 가며 진행했어요. 

‘환자를 위하는 눈빛’과 ‘섬세한 배려’가 정확한 설명보다 더 필요한 순간이었거든요. 

언어보다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어요.”

 


사본 -이수진 원장1.jpg


이수진 원장의 건강한 치아 관리법 A to Z 

치아 관리 팁 1: 치아 교정의 적절한 시기 치아 건강턱뼈 상태가 좌

심미적인 개선의 목적으로 교정치료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치아의 건강 유지를 

위해 교정치료를 결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만큼 치아를 교정하는 적절한 시기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 원장은 “치아 교정에 나이 제한을 받는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말한다. 


최근 2,30대의 교정도 늘어나는 추세라 중요한 것은 ’잇몸 건강‘이라는 것이다. 

교정 치료 전에 적절한 잇몸 관리와 치료가 함께 이뤄지면 성인 교정도 잘 될 수 있다. 

반면 어린아이들의 경우 너무 빨리 교정 치료를 시작하면 성인이 되어 재교정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한다. 따라서 턱뼈 성장 정도와 교합을 잘 체크하여 적절한 교정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 관리 팁 2: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양치질의 중요성

치아 건강을 위한 첫 걸음이 ‘양치질’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원장은 양치질을 하기전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을 강조한다. 우선 음료를 마신 

후에 치은 열구(이와 잇몸 사이의 고랑)에 있는 세균이 음료의 당분을 먹고 자라 번식하기 

때문에 무조건 3분 내로 양치를 해야 한다. 


또, 아침 기상 후 물을 마시기 전에 양치를 해야 한다. 밤사이 자는 동안 구강 내에 침 분비가 

줄어들어 혐기성 세균(산소 없이 번식하는 세균)이 구강 내에 많아지기 때문이다. 

외출 후 집에 와서도 손을 씻고 양치 후에 물을 마시거나 식사를 해야 한다. 

특히, 요즘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는 시기엔 더더욱 이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암(癌)이라는 한자에 ‘입구(口)’자가 3개나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각종 질병 

예방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손 씻기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양치질입니다. 하루 밥 세끼만 

먹는 것이 아니기에 간식, 음료, 아침 기상 후, 취침 전 3분씩 양치질을 하면 하루 평균 20회, 

총 60분 (1시간) 이라는 양치 시간이 나옵니다.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이 그렇지만, 치아와 잇몸 

관리는 스스로 챙기는 만큼 건강해 집니다.”

 

치아 관리 팁 3: 정기적인 치아 검진

두 번째로는 정기적인 치아 검진과 스케일링이다. 이 원장은 “많은 분들이 1년 1회 건강 

검진을 받으시는 것에 비해, 1년 1회 치과 방문은 습관화되어 있지 않은 것이 많이 안타깝다”고 

한다. 초기에 구강 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잇몸에 피가 

나거나 이 시림, 잇몸이 붓는 현상, 왠지 씹기 거북한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무조건 치과에 

내원해 치주 질환이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체크 받아야 한다.



이수진 원장2.jpg


건강 회복을 위해 시작한 운동, 지금은 없어선 안 될 동반자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 중 하나가 치아 관리라면 또 다른 하나는 자기 관리이다. 

52세에 20대처럼 젊게 사는 이수진 원장은 그만큼 철저한 자기 관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의 기본은 ’운동‘이다. 주 3회, 2시간 30분씩 운동을 한다는 그녀는 한때 

심각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되어 치유 방책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20대 말에 너무 많은 환자들을 진료하며 왼팔에 마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MRI와 CT를 찍어 

보아도 결과가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는데, 원인은 근육 피로누적과 오십견이었어요. 

근육 이완제와 진통제 없인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통증에 시달렸거든요. 40대가 되며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필라테스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며 몸이 회복되기 

시작했어요.”

 

운동이 신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경험해본 그녀는 “신진 대사가 떨어지는 

중년이 될수록 하루 세끼 식사를 다 챙겨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운동”이라고 말한다. 

현대인들의 생활 특성상 안 좋은 자세와 생활습관이 근육, 관절의 악화와 스트레스를 

유발하기에 중년이 될수록 주 2~3회 유산소 운동 반, 근력운동 반을 꼭 해야 한다.

 

운동과 더불어 젊게 사는 비결로 이 원장은 ‘유튜브’와 ‘SNS’를 꼽았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려면 요즘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운동이 몸을 젊게 한다면 SNS, 유튜브는 마음을 젊게 한다”고 말하는 그녀는 요즘 젊은 

세대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보며 많이 배운다고 한다. “항상 새로운 걸 접하고 배우려는 마음이 

저의 삶을 젊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수진 원장4.jpg


선한 영향력으로 젊은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어

그녀의 궁극적인 인생 목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선한 일도 많이 하고, 좋은 건강 제품도 만들어 좋은 사업가가 되는 것이 저의 새로운 

도전이자 꿈입니다. 늘 꿈꾸고 도전하는 자는 늙을 틈이 없습니다. 나이를 셀 틈도 없고요.”

 

2년 전, 출간했던 첫 책 ‘느리게 어른이 되는 법’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에게 꿈을 위한 

메시지를 전해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한다. “꿈을 잃고, 아니 꿈조차 꾸지 않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이 안타까워요. 인생은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르고 정말 멋진데 말이죠. 

많은 분들이 제게서 선한 영향력을 받고 멋지게 살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 초에 두 번째 책을 준비 중인 이수진 원장은 이번에는 ‘다양한 치아 관리 상식’을 전할 

예정이며 자기계발, 치아 관리, 동안의 비법에 대한 강연도 많이 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녀는 젊고 건강한 삶을 위해 "늘 꿈꾸고 도전하는 자는 늙을 틈이 없고 나이를셀 틈도 

없을 것" 임을 힘주어 말했다.


<서아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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