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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왕이 되기까지 걸어온 배우 최수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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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왕이 되기까지 걸어온 배우 최수종의 삶

어려운 삶을 극복하고 붙잡은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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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릴 인물은 키워드만 들어도 떠오를만한 

사람인데요. ‘사극왕’, ‘역대 시청률 1위 주인공’, ‘잉꼬부부로 잘 알려진 배우, 바로 최수종입니다

늘 웃는 얼굴에 귀공자 같은 외모로 평탄한 삶만 살았을 것 같지만, 그만큼 인생의 굴곡도 

심했다고 하는데 그의 이야기를 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최수종은 19621218일 서울특별시 중구에서 출생했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은 참으로 

유복하고 행복했다고 합니다. 청와대 고위 공직자로 계셨던 아버지가 있었기에 부족함 없이 

자랐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의 꾐에 빠져 부활절 날 교회에서 주는 삶은 달걀과 선물을 받고 처음 

교회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무엇이든 열심이었던 그는 8년 동안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를 하였으며 여름 성경학교 때면 음악과 율동은 언제나 자신의 몫이었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가장 귀하고 소중했던 시간이었다고 그는 회상합니다.

 

그렇게 단란하고 평온했던 가정이 풍비박산이 나게 된 것은 공직을 마치고 사업을 시작한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고 그만 화병으로 돌아가신 이후라고 합니다. 당시 그는 미국의 한 대학에 

유학 중이었고 어머니와 동생은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던 파라과이에서 생활했는데 한순간에 

빈털터리가 되어 선배의 도움으로 간신히 비행기 표를 구해 귀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극심한 가난 속에 그는 강남 고속터미널 부근에서 예사로 밥을 굶으며 노숙을 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방황했습니다. 이전에 내가 그렇게 의지하고 찬양하고 기도했던 하나님은 과연 

이 세상에 계신 것인가 하고 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길거리에 누워 오들오들 떨며 잠을 청하고 있는데 한 낯선 사람이 다가와 신문지를 

덮어주는 것이었습니다. 문득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너 이렇게 살면 안 된다라는 메시지를 

주신 것 같은 생각이 들며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합니다.

 

다음날부터 새로운 각오를 다진 그는 공사판, 매점, 식당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몇 달 동안은 구청 벽돌 나르는 잡부 일을 해 지금의 서울 용산구청은 자신이 다 

지었다고 웃으며 말하는 그는 그야말로 우연한 기회에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뜻하지 않은 행운이 찾아옵니다.

 

3 여학생의 과외를 맡게 됐는데 학생의 아버지가 그의 딱한 사정을 듣고 탤런트가 되고 싶지 

않냐는 제의를 합니다. 이 학생의 아버지는 놀랍게도 당시 KBS 방송국의 예능국 국장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1987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 그의 지위는 하루아침에 달라졌습니다. 영화 주인공은 물론 최고의 쇼프로그램 MC 

제의까지 물밑 듯이 밀려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대중의 반응에 자만하기보다는 더욱 

자신을 갈고 닦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배우로서의 타고난 자질에 성실성까지 더하여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는 이후 아들과 딸’, ‘첫사랑’, 

태조 왕건’, ‘대조영등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합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는 어려운 삶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았기에 결국 

행운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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